여름휴가 해외여행시 필수품 트래블카드 4종 비교하기(ft.일본, 베트남)

 

올해 6월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준비하면서 환전은 어디가 싼 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찾다 보니 요즘은 환전을 많이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엔 인천공항 가기전에 은행에서 달러를 바꾸던 기억이  새록새록~

 

이제는 해외여행 때 환전과 결제 수수료가 무료인 트래블카드만 발급받으면 준비 끝이라고 하니 각 은행별  트래블카드 6종에 대해 비교해 보고 챙겨가보세요.

트래블카드 종류와 주의사항

트래블카드 종류

트래블카드!

해외여행에서 사용하는우리나라 체크카드? 정도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지고 이용되고 있는 4개의 트레블카드를 정리해 봤습니다.

구분	토스	신한 쏠트래블	하나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카드종류	체크카드			충전식 선불카드
연회비	없음
연계 통장	토스 외화통장	신한 쏠트래블 외화예금	외화 하나머니 충전(앱)	시중은행 / 증권계좌
환전 통화	17종	30종	26종	45종
자동환전	O	준비중	O	X
환전수수료 (외화로 입금)	무료	무료	달러, 유로,엔,파운드 상시 무료	달러, 엔, 유로 무료
재환전 수수료 (원화로 입금)	무료	환율우래 50%	수수료 1%	수수료 1%

 

마스터카드, 비자카드가 붙어있는 신용카드 그냥 쓰면 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환전도 필요 없이 해외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 시 수수료가 무료니 편리하죠.

 

트래블카드 주의사항

트래블카드 이용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때를 고려하면 쏠쏠한 혜택이지만, 무턱대고 현지에서 아무 ATM을 찾아가 출금하면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발급되는 모든 트래블카드가 무료로 출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건 맞지만 제휴 결제 브랜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카드사별로 정리해봤습니다. 필요한 카드로 잘 신청하셔서 여행 시 유용하게 활용해 보세요.

구분	제휴사	출금한도(달러)
트래블월렛	비자	1회 400 / 일 1000
하나 트래블로그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일 6000
토스 외화통장	마스터카드	없음
신한 쏠 트래블		일 1만
KB국민 트래블러스		없음
우리 위비트래블		월 5000

 

트래블월렛은 비자와 제휴를 맺어서 현지에서 비자(VISA) 표시가 있는 ATM에서 인출해야 출금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비자는 일본 이온뱅크와 제휴해서 트래블월렛을 이용하는 고객은 이온뱅크 ATM에서 엔화를 무료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일본여행 시 필수카드는 트래블월렛인가요?! 출국 전 미리미리 신청하시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또 하나 일본여행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마스터카드·유니온페이와 손을 잡았습니다.

 

일본에서는 마스터카드가 세븐뱅크와 제휴를 해서 세븐뱅크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ATM에서도 엔화를 무료로 출금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여름방학 때는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올까 하는데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를 발급해서 다녀와야겠어요.

 

 

 

이 밖에 토스뱅크의 외화통장 체크카드, 신한카드의 쏠 트래블, KB국민카드의 트래블러스, 우리 금융의 위비트래블 등은 마스터카드 제휴사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트래블카드가 ATM에서 출금 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지만 한도를 넘으면 수수료가 부과되는 카드도 있습니다.

 

예컨대 트래블월렛은 ATM에서 월 500달러 출금을 초과하면 수수료 2%가 붙고,  KB국민카드 트래블러스는 하루 2회, 월 10회까지 출금 수수료 면제가 적용됩니다.

해외 ATM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때 대부분 1회 출금 한도는 물론이고  하루 출금 한도도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베트남 여행 토스카드 사용후기

올해 6월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 시 체크카드 하나면 문제없이 식당에서 결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위에 포스팅한 것처럼 여러 가지 알아봤었습니다.

 

저의 주거래 은행이 토스뱅크여서 한번 알아봤더니 해외여행 카드를 재발급받을 필요 없이 원래 사용하고 있던 체크카드를 등록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토스뱅크 주계좌에 원화를 넣어놓으면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원하는 국가의 화폐단위로 자동환전이 되어서 현지에서 카드로 결제가 됩니다. 

 

출국 전 블로그나 사용후기에서 결재가 안 되는 곳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푸꾸옥 야시장에 있는 마사지숍에서도 이용하고, 마트나 식당 등등 길거리 음식 빼고는 기본적으로 결재 다 되더라고요.

 

여행이 끝나고 남은 베트남 동은 무료로 토스뱅크에서 환전이 되니 번거로움도 없고 정말 편리했습니다.

 

혹시 베트남 여행 가실 계획이시라면 한번 이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결재가 잘 됐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여행지에 맞는 트래블카드 발급받아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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